여름철 습기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키기
이제 막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장마는 유난히 길고 비도 많이 온다는 소식입니다.장마철이면 소리소문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습기와 곰팡이 인데요.
가면갈수록 이상 기후 현상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리고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덕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과 제습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전기사용량이 늘어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져 환경에는 더욱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환경도 지키고 가정도 지킬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요.
습기와 공팜이를 제거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안에 습도가 높아지면 벽지가 들뜨게 되고 곰팡이가 쉽게 서식하게 됩니다.
곰팡이는 미관상 보기에도 안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일부 노약자들에게는 매우 안좋은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첫 번째로, 알코올과 물을 이용해 간단하게 습기 제거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로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1:물4의 비율을 섞어주고 분무기를 이용해 곰팡이 서식지에 뿌려지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빠르게 증발하는 알코올의 특성 덕분에 습기도 제거될 뿐만 아니라 살균 효과까지 함께 겸비하고 있어 벽지 곰팡이 제거에도 탁월한 방법입니다.
집안의 습기를 제거한다 해도 여전히 습한곳이 있는데요. 바로 옷장인데요.아무래도 의류는 수분을 잘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항상 습기를 품고 있게 되는데요.여름철이 되면 옷이 눅눅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옷장속 습기는 신문지와 굵은 소금, 말린 커피 찌꺼기 중에 하나만 옷장에 넣어 두어도 옷장 속 습기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에 함유된 염화칼숨은 주변 수분을 빨이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빈 병이나 큰 그릇에 담아 옷장 깊숙이 넣어두면 소금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습기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소금이 어느정도 습기를 많이 먹은게 보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재사용도 가능합니다.
말린 꺼피 찌꺼기는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관리와 탈취 및 방향제 관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신문지가 수분 흡수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신문지는 수분 흡수가 잘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제습에 매우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옷이나 신발등 사이에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주시면 제습과 탈취까지 한꺼번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습기와 곰팡이 관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가 슬어버렸다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쉽게 곰팡이를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행주에 베이킹소다를 묻히고 곰팡이가 보이는곳에 문질러주고 다음은 식초를 묻힌 행주로 문지르거나 물로 행구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마른행주에 식초를 살짝 뭍혀 닦아주면 아주 쉽고 간편하게 곰팡이를 제거할수 있답니다. 올 여름에는 환경도 지키고 습기 없는 일상을 보내는 방법으로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